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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신동 카페거리 맛집

daily table(데일리 테이블)


안녕하세요. 자유로운 사자입니다.

오늘은 수원 신동 카페거리에 위치한 맛집 daily table(데일리 테이블)을 추천하려고 합니다.

'daily table'하면 싱그러움이 자연스럽게 연상되는 카페입니다.

날이 따뜻해지면 데일리 테이블의 분위기와 메뉴들이 생각나 꼭 방문하게 되는 곳입니다.

데일리테이블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차장은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오후6시까지 무료)


제철의 식재료로 만든 수제 케이크 맛집 daily table

daily table의 시그니처 메뉴는 음료와 케이크로 나뉜다.

시그니처 음료는 '케일 유자스무디', 케이크는 '딸기 케이크, 토마토 케이트, 복숭아 케이크'가 있습니다.

케일유자스무디

케일 유자스무디

음료는 더워지기 시작하면 계속 생각나는 음료입니다. 여름과 어울리는 음료라 여름이 찾아오면 케일 유자스무디 주문량이 많아지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카페에 앉아 있으면 초록 초록한 음료들이 끊임 없이 나오는데 그 시기가 되면 더운 여름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케일유자스무디 맛은 케일과 유자맛에 요구르트맛이 합쳐져서 새콤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번 맛보면 자꾸 생각나니까 조심하셔야 합니다.

참고로 야채의 풋내를 격하게 싫어하시는 분들은 다른 음료 시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딸기 케이크

딸기케이크

딸기 시즌이 도래하면 데일리 테이블에서는 딸기 케이크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딸기 케이크를 좋아하는 분들이 많아 행사가 있는 날엔 홀케이크로 주문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딸기 케이크는 푹신푹신한 시트 사이사이에 딸기가 가득 들어있고, 생크림 위에도 딸기가 가득 올려져 있습니다.

딸기는 사장님이 출근하기 전에 직접 농장에서 수급해오는 거라 딸기 신선도가 높고 새콤달콤한 딸기라서 달달한 생크림과 잘 어울립니다.

딸기 시즌엔 데데의 딸기 케이크를 맛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토마토 케이크

다들 토마토 케이크 이름 보자마자 경악하셨죠?

토마토로 케이크를 만들다니 맛없을 것 같다. 무슨 맛일까. 이런 생각 하셨죠?

저도 처음엔 토마토 케이크이라고 하길래 거부감이 먼저 들었는데 사장님의 권유로 한 포크 한 이후에는 토마토 케이크의 환상적인 맛에 반해버렸습니다.

개인적으로 딸기 케이크보다 토마토 케이크가 훨씬 더 맛있습니다.

맛을 표현하면 거부감부터 들어서 주문을 안 하실 것 같아 표현을 안 하려고 했지만 장담하건대 절대 후회 안 하실 테니 맛을 표현해보겠습니다.

토마토 바질 스파게티 맛이랑 비슷한 맛이 나는데 절대 비호감 아닙니다. 제 입맛이 특이한 것도 아니고 상큼한 토마토 맛에 달달한 크림 그리고 바질의 향이 잘 어우러져 처음 맛보는 케이크가 될 겁니다.

엄청 맛있어서 데일리 테이블 토마토 케이크 맛보러 또 오실걸요?

그 정도로 맛있으니 토마토 케이크가 나오는 날엔 꼭 주문해서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분명 딸기 케이크를 좋아했는데 나이가 들어서 인지 토마토 케이크가 더 맛있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딸기 케이크는 많이 먹으면 단맛이 누적돼서 천천히 먹게 되는데 토마토 케이크는 적당한 단맛이라 계속 먹게 되더라고요.

저의 원 픽은 '토마토 케이크'입니다.


복숭아 케이크

복숭아의 계절 여름

여름이 오면 케일 유자스무디와 함께 불티나게 팔리는 복숭아 케이크입니다.

달달한 복숭아가 가득 들어있는 복숭아 케이크는 데일리 테이블에서 파는 케이크 중 가장 달달한 케이크입니다.

다른 카페에 비해선 데일리 테이블 디저트의 당도가 낮은 편이긴 하지만 데일리 테이블에서 판매하고 있는 디저트 중에서는 가장 단 맛을 자랑하는 케이크입니다.

복숭아 케이크는 아메리카노랑 드셔야 제일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단 음료에 단 케이크가 무리되지 않는 분이라면 원하는 메뉴로 드시면 되겠지만 단거에 약하신 분들은 아메리카노나 당도가 거의 없는 음료를 매치하여 복숭아 케이크를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분명 복숭아 케이크 사진도 있을 텐데 찾아보니 나오질 않아 나중에 찾으면 업로드해놓겠습니다.


맛있는 커피가 있는 daily table(데일리 테이블)

디저트 맛집이지만 카페의 기본 메뉴인 커피도 맛있는 데일리 테이블입니다.

대부분 커피가 맛있으면 디저트 퀄리티가 떨어지던가, 디저트가 맛있으면 커피 퀄리티가 떨어지는데 데일리 테이블은 커피도 맛있습니다.

디저트를 꼭 먹지 않아도 데일리 테이블의 커피가 생각나 자주 찾게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콜드 브루도 판매하지만 커피 메뉴 중엔 아메리카노가 제일 맛있습니다.

데일리 테이블의 커피는 쓴맛은 보통 수준, 산미는 약한 수준의 원두를 사용하는 곳입니다. 개인적을 산미가 강한 커피는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산미가 강한 커피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취향에 안 맞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데일리테이블의 내부 사진을 끝으로 다른 맛집정보를 들고 찾아오겠습니다.

데일리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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